러시아 핀테크 스타트업 “ICO로 샤오미 IPO 참여”

 

중국 IT 제조기업 샤오미가 오는 9일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핀테크 스타트업 블랙문(Blackmoon)이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ICO)를 통해 자금을 모집해 샤오미 IPO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문의 이번 ICO는 기존의 금융 투자 파생 상품과 비슷한 개념으로 ICO 투자자들에게 증시, ETF 등 금융 투자에 따른 수익률을 제공한다.

 

그러나 샤오미 측은 "해당 회사의 토큰 발행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