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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거부, 시장 큰 충격 없어해 넘길 듯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국 내 3개 거래소가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요청을 거부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교적 담담한 듯 큰 충격은 없는 모습이다.

 

SEC23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프로쉐어스(ProShares), 디렉시온(Direxion), 그라나이트쉐어스(GraniteShares)가 각각 제출한 9개의 비트코인 관련 ETF 승인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히고 관련 문건을 업로드 했다.

 

문건에 따르면, SEC는 이번 비트코인 ETF 승인 거절 사유는 미국 증권거래법 6(b)(5) 규정미부합 시장 조작 및 관련 사기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미흡 상품과 관련한 제출 자료 불충분 등이다.

 

이 같은 거절 사유는 앞서 거부된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 9월로 연기된 ‘VanEck SolidX Bitcoin Trust’ 등의 비트코인 ETF 승인 거절 사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SEC는 당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 보호 대책 부족가격 조작 행위 위험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3사 중 프로쉐어스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VanEck SolidX’ 등의 그것과는 달리 선물 관련 ETF라는 것도 특이할 만하다. 이 때문에 업계와 시장에선 프로쉐어스의 비트코인 ETF는 장기적 관점에서 오히려 승인 거부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있다. 프로쉐어스의 ETF는 작년 12월 신청됐으며, 시카고선물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사용하여 지원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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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C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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