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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스톰상장검토 보고서’ 유출?…SNS 확산, 빗썸 일단 ‘부정’


[더코인즈] 빗썸의 ‘스톰(STORM) 상장검토보고서’로 추정되는 문건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빗썸 고객센터는 카카오톡을 통한 진위 여부 문의에 일단 ‘부정’의 입장을 보였다.


18일 텔레그램 등 암호화폐 관련 SNS 상에는 빗썸이 암호화폐 스톰을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빗썸과 스톰의 로고 등이 박힌 ‘상장검토보고서’란 제목의 문건이 돌아다니고 있다.


해당 문건은 첫 장 중앙에 스톰 상징마크가 크게 새겨져 있고 바로 아래 ‘스톰(STORM)’이라고 적혀 있다.


문서 오른편 아래에는 ‘상장검토보고서’라고 적혀 있으며, 바로 아래에 작성 시기로 보이는 ‘2018.05.18.’의 숫자가 적시되어 있다.


특히, 문건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는 빗썸의 로고와 영문 업체명 ‘bithum’가 선명히 새겨져 있다.


문건의 틀을 종합하면 일반인은 ‘빗썸이 스톰 상장을 검토하기 위해 18일 작성된 보고서’라고 보기에 설득력을 갖췄다.


 

 

 

 

 

 

총 7장으로 작성된 문건 첫 장은 ‘목차’라는 제목으로 스톰에 대한 개요를 비롯해 주요 팀 멤버 및 재단소개, 기술적 특장, 로드맵, 종합검토의견 순으로 적혀있다.


3~6페이지까지는 ‘목차’에서 소개한 소제목하의 스톰 관련 내용이 적시되어 있고, 중간중간 이미지 등을 곁들였다.

 

 

 

 

문건은 ‘종합검토의견’에서 스톰에 대해 “이미 광고 플랫폼 비트메이커에서 시작하여 스플레이까지 이미 실체를 충분히 드러냈고 곧 출시 할 스톰 긱스를 통해 이상을 실현을 하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일자리 문제인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일자리 문제의 결 합은 충분히 시너지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마지막 7페이지에는 ‘빗썸 상장심사기준’ 소제목 하의 상장에 대한 정의와 절차, 심시기준, 투자 유의사항 등을 나열했다.



하지만 스톰을 상장을 결론짓는 직접적인 표현은 보이지 않았다.



문건과 관련, 빗썸 측에 문의한 결과 ‘부정’의 표현을 썼지만, 그렇다고 ‘아니다’라는 명료함을 내놓지도 않았다.



카카오톡을 통한 고객센터 문의에서 “SNS에서 돌고 있는 빗썸의 스톰상장검토보고서 진위를 가려 달라”는 질문에 상담원은 “현재 빗썸 암호화폐 검토보고서창을 보고 있지만 스톰 검토보고서는 확인 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고객센터 상담원이 상장 관련 내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그동안 투자자들 사이에 수많은 소문으로 돌던 거래소의 상장 정보 유출 의혹과 맞물려 이번 빗썸의 스톰 상장 문건의 진위 여부 결과에 따라 또 한 번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 : 더코인즈(http://www.thecoin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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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C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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