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일부 암호화폐 입출금 4일 재개
빗썸이 오는 4일 암호화폐 입출금을 재개한다. 빗썸이 오는 4일 암호화폐 입출금을 재개한다. 지난 6월 20일 해킹 피해 여파로 입출금을 중지한지 46일 만이다.
빗썸은 2일 오후 공식사이트 공지를 통해 1차로 총 10개 암호화폐 입출금을 오는 4일 오전 11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갑 오픈 대상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이더리움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모네로(XMR), 제트캐시(ZEC), 퀀텀(QUTM), 미스릴(MITH)이다.
이와 더불어 재개 암호화폐의 지갑 주소는 모두 변경된다. 따라서 빗썸 지갑으로 입금 시에는 새로운 지갑 주소를 발급 받아야한다.
빗썸은 암호화폐 지갑 오픈 대상을 1차 10개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 “세계 시세와 차이가 큰 암호화폐의 경우 입출금 재개 시 급격한 시세 변동이 예상된다”며 “회원님의 자산보호를 위해 10% 이상 차이를 보이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재개를 당분간 보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현재 세계 시세와 비교해 가격 차이가 10% 안쪽에 머물러 있는 암호화폐를 우선 오픈 대상으로 삼았다는 얘기다.
빗썸은 입출금 중지 기간 동안 구 주소로 입금한 암호화폐는 지갑 오픈 전 일괄 입금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갑 오픈 후 구 주소로 전송한 암호화폐는 입금처리 되지 않는다. 중지기간 동안 메인넷 전환이 진행된 이오스(EOS)와 트론(TRX)은 전환 작업 완료 후 지갑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이번 암호화폐 입출금 재개를 공지하기 직전, 자사의 면책 범위를 기존보다 구체화는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을 공지했다(관련기사 『빗썸, ‘약관 개정’…‘바람직’과 ‘책임 회피’ 시각 나뉘어』). 개정된 약관은 오는 10일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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