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40만명 한·중합작 거래소 ‘씨텍스’, 국내 서비스 개시

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씨텍스(CITEX)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씨텍스 측에 따르면, 씨텍스는 사전 예약가입자 40만 명을 돌파했다.

씨텍스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중정아시아는 “기여도에 따라 토근을 지급하여 수익을 공유하는 채굴형 거래소”라며 “기존 거래소는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거래소가 독점하는 구조지만, 채굴형(Mining Type) 지불한 수수료의 일부를 다시 거래소 토근하는 지급하는 방식으로 페이백(Pay-Back) 형태로 거래 수수료 자체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씨텍스는 자사 거래소의 특장점으로 ▲보안 및 투명성 ▲페이백(Pay-Back)방식의 공정한 운영 정책 ▲블록브이씨(BLOCKVC)-콘센 서스랩(Consensus LAB)-탑펀드(Tops Fund) 등 대형 블록체인산업 대형기업과의 전략적제휴 등을 내세우고 있다.

거래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문형 COO는 “무엇보다도 거래소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거래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소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다루는 비즈니스기 때문에 본질적인 기능을 잘 만들어 가는 것, 고객의 자산이 안전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다져 나가는 것이 서비스의 목표” 라고 밝혔다.

한편, 씨텍스 운영사 중정아시아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중국 국영기업 시틱그룹(글로벌 500대 기업 중 160위) 산하 ‘중정 문화체육발전관리 유한공사(중정문체)의 투자를 받아 운영되는 한·중 합작 기업이다.

세계적인 블록체인 캐피탈 BLOCKVC에서 투자를 유치, 중국 포털 시나닷컴과 전략적 파트너 제휴 및 그 외 12개 기관과 협력관계 파트너사로 제휴를 바탕으로 국가 정보보안체계에 준하는 보안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임원진은 국내외 유수 증권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해외 진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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