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경쟁관계 유지, 건강한 생태계 조성 조건

에코펀드로 투자자 보호 및 안정감 제공

후오비 "이후 생태계 곳곳 투자"

[더코인즈] 6월 7일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후오비 코리아 대외협력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시작에 앞서, 후오비는 10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거래소 실용화 방안에 연구중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거래소의 경쟁관계를 잘 유지하고 고민해야 건강한 생태계가 만들어 진다"고 간략히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생태계는 거래소가 중심에 있지만 기본 베이스와 투자, 연구, 서비스, CS도 중요하다. 이에 그는 "저희가 먼저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거래소도 만들고 생태계도 구성하고 에코펀드도 만들었다"며 "한화로 약 1조원 만들었고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보호하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에코펀드를 이용해 투자자에게 보상하고 이후에는 생태계 곳곳에 투자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그는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그는 "이에 대한 연구를 위해 대학교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한국에 어떻게 기여할까 하다가 펀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강연을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