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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BP 투표율 17% 넘겨, 한국계 후보들 순위 뒷걸음

 

이오스(EOS) 메인넷 런칭과 동시에 시작된 이오스 BP 선정 투표가 615일 오후 133(한국 시간) 기준 투표율 17.207%172,073,612 EOS()를 보이고 있다. 노드 활성화 기준인 15%를 넘긴 것이다.

 

1위는 ‘eoscanadacom’3.503% 42,537,698 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eosauthority’3.237%2, ‘eosdacserver’3.227%3위에 올라 있다.

 

블록 생산 등의 권한을 갖게 될 21위 내에 속한 한국계 BP 후보는 ‘(이오시스)eosyskoreabp’2.212%14, ‘이오스서울(eoseouldotio)’2.068%18위에 올라 있다.

 

다만, 한국계 BP 후보들의 현재 순위는 13일 오후 6(한국 시간) 기준 각각 10위와 11위였던 것에 비해 밀려난 상태다.

 

지난 12일 오후 724(한국 시간) 이오시스(eosyskoreabp)3.674%, 이오스서울(eoseouldotio)3.304%, 노드원(eosnodeonebp)3.006%로 각각 3, 5, 7위에 올랐던 것에 비하면 순위는 더욱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노드원은 26위로 밀려난 상태다.

 

추세가 한국계 BP 후보들에게 불리한 것과 더불어, 21위 전후 후보들의 득표 차이가 미세하고 투표율도 아직은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는 점도 21위 내에 속한 2개 팀으로써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선거 21위까지의 팀은 앞으로 이오스 블록프로듀서(BP)로서 이오스 블록생산을 포함해 이오스 향후 사업 방향과 전략 등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또 그에 대한 막대한 보상을 배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오스 BP 선거는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 최초 메인넷 런칭을 지원한 BP 22개 팀이 메인체인의 블록들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실제 투표 기능이 가능해진 이후, BP 후보들에 대한 투표는 26초마다 갱신되고 실시간 합산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한다. , 이오스 BP 21개팀은 언제든 순위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오스 BP 21개 팀에 들지 못한 예비 BP 100개 팀도 낙담하기엔 이르다. 투표권을 행사할 이오스 보유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업계획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 21위 내 순위를 노려 볼 수 있다. 또 블록을 만들지 않음에도 예비 후보로서 EOS의 보상의 일부를 투표량에 따라 나눠갖는다. 나아가, 큰 자금을 끌어 올수 있다면 이오스를 매입해 셀프 보팅을 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현재 21위 내에 속한 이오스 BP들도 안심할 수 없다. 투표권을 행사한 이오스 보유자가 당초 투표를 철회하고 다른 BP 또는 예비 BP에게 표를 줄 수도 있다. 기존 BP들도 권한 유지를 위해 항상 최선의 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이유다.

 

이오스 급락설무지에서 비롯된 근거 없는 루머란 논리도 이와 마찬가지다. BP 선거에서 탈락한 21위 밖 후보들이 이오스를 처분하며 대량 매도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일각의 우려 제기에,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으로 진행될 것이란 이유와 추론 근거는 이 때문이다.

 

또한, BP가 되지 않아도 다량의 EOS 를 보상 받는 방법이 있다. EOS 생태계에서는 BP에 대한 보상 이외에도 무려 BP 보상의 4배를 EOS 생태계를 위한 DAPP 개발이나, 서비스 개발 등의 유효한 제안에 투표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예비 BP일지라도 생태계에 기여하면 이론상으로 메인 BP 보다도 더 많은 블록 보상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더리움 타도를 외치고 있는 이오스가 글로벌 거래소 등의 BP 참여를 등에 업고 어떤 성장세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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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C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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