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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협회암호화폐 거래소 '첫 자율규제 심사' 결과 발표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첫 번째 자율규제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협회는 오는 11일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첫 번째 자율규제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제1차 자율규제 심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 4월 자체 자율규제안을 마련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1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율규제위원회와 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자율규제 준수 여부를 심사해왔다.


협회는 자율규제 기준을 충족한 거래소를 대상으로 시중은행과 신규계좌 발급 협의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규제 심사 항목으로는 28개 항목의 일반 심사와 66개 항목의 보안성 심사 등 총 94개 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일반 심사는 ▲자기자본 20억 원 이상 ▲이용자에 대한 투자 정보 제공 체계 ▲민원관리 시스템 체계 ▲이용자 자산 보호 체계 ▲자금 세탁 방지 체계 등이며, 전하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형태근 성균관대 초빙교수, 구태언 변호사, 김정혁 베리드 부사장 등 10명으로 꾸려진 자율규제위원회가 맡아 심사했다.

 

보안성 심사는 사용자 인증 ▲네트워크 관리 ▲서버 관리 ▲월렛 관리 ▲접근 관리 ▲복구 ▲운영 ▲개인정보 보호 등이 중심으로 검토됐으며,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승주 고려대 교수, 김형식 성균관대 교수, 김수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장 등 8명의 정보보호위원회가 맡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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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C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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