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암호화폐 지갑 ‘INS Wallet’ 출시

 

INS Ecosystem은 INS 암호화폐 지갑을 6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INS Ecosystem 팀은 오랫동안 기대했던 소비자 시장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반영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오픈 소스 암호화폐 지갑 출시를 발표한다.

 

INS Wallet은 현재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플랫폼(Android, iOS, MacOS)은 나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하기 쉽고, 매우 안전한 INS Wallet은 INS ERC-20 토큰과 ETH를 지원하며 곧 BTC를 지원할 예정이다.

 

INS Wallet 출시 2주 후에는 대기자 명단에 이메일을 남긴 사용자 중 무작위로 추첨해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INS Wallet에 등록된 사용자는 암호화폐 전송, 잔액 조회, 입출금, 암호화폐 보관 및 거래 내역을 볼 수 있다.

 

INS 블록체인 플랫폼이 출시된 이후, INS Wallet은 INS 토큰 및 다른 토큰도 지원할 것이다.

 

INS Wallet은 더 많은 암호화폐를 추가하고 INS 블록체인 플랫폼과 함께 정기적으로 개발되어 보편적인 지갑,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분산 앱스토어가 될 것이다.

 

INS Ecosystem 공동설립자인 피터 페트첸코프(PeterFedchenkov)는 “향후 INS Wallet은 소비자 시장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다. INS Wallet 사용자들은 INS 블록체인 플랫폼에 접근 할 수 있고, 광범위한 기능, 거래 및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팀은 로드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꾸준히 개발해 왔으며, 엄청난 집중을 통해 결과를 보여준 개발팀의 성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INS 개발 팀은 현재 보안 프로토콜과 스마트 계약을 통합한 차세대 고성능 확장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NS 블록체인 플랫폼은 잠재력이 큰 소비자 시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특별하게 배치 및 개발되었다.

 

엔터프라이즈급 분산 원장 클라우드 플랫폼은 소비자 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 추가 매출을 창출하며,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엔터프라이즈 SaaS 및 사내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확장하여 변조 방지 트랜잭션이 가능하다.

 

INS 엔지니어들은 현재 최첨단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만간 플랫폼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필요한 API, SDK 및 프로토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9년 INS 블록체인 플랫폼이 완성되고 메인 넷이 가동되면 INS 팀 및 타사 공급 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관리할 것이다.

 

INS Ecosystem 개요

INS Ecosystem은 소비자 시장(소매, 식료품, 소비자 제품 및 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춘 방대한 비즈니스 범위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보안 프로토콜과 스마트 계약을 갖춘 차세대 고성능 확장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INS 블록체인은 공용 및 개인 블록체인 시스템을 지원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다양한 블록체인을 원하는 대로 정의할 수 있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광고 ‘조건부 허용’

 

페이스북이 ‘일부 사전 승은’을 전제로 암호화폐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암호화폐 광고 전면금지에서 한 발 물러선 셈이다.

 

2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일부 사전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광고나 관련 컨텐츠를 게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체 기준의 안전성과 합법성 등을 점검해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다만, 암호화폐공개(ICO), 바이너리 옵션(주가나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를 선택해 베팅하는 거래구조) 등 사기성과 사행성이 강한 광고는 계속해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롭 리썬(Rob Leathern) 페이스북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누구나가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 정책이 얼마나 잘 정착되는지 살피고 암호화폐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부해 필요하다면 나중에 또 한번 이 정책을 재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1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오도될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광고는 페이스북에 들어올 수 없다. 믿음을 주지 못한 채 운영되는 암호화폐 광고 회사들이 많다”면서 암화화폐 관련 광고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알리바바가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에 뛰어든 이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이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25일(현지시간) 필리핀 지캐시(GCash),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등과 홍콩에 합자법인 설립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자회사 알리페이 홍콩이 지캐시와 제휴해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서비스에 착수한다고 밝히고, 송금 서비스 시연을 선보였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사업은 지난 6개월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블록체인 기술로 전 세계 누구나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돈을 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존, 은행의 해외 송금 방식은 높은 수수료와 길게는 수일이 소요되는 데 반해,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은 수수료가 극도로 적고 속도도 단 3초 만에 이뤄지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가장 큰 외국인 비중인 18만 명 이상의 필리핀 노동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콩에서는 필리핀과의 송금 금액이 작년 기준 220억 달러(24조5,938억원) 규모에 달하며, 송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블록체인 기반 송금 기술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최근 시리즈C 펀딩 라운드를 통해 140억 달러(15조41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는 앤트파이낸셜은 이날 발표에서 “조달한 자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28일 새벽 2시간 서버점검…‘해킹설’과는 무관

 

업비트가 28일 03시부터 05시까지 2시간 동안 서버 점검을 공지했다.

 

점검 내용은 주요 서버 업그레이드 및 패치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점검 시간 동안 업비트의 전 마켓(원화/ BTC/ ETH/ USDT 마켓)은 주문이 불가하고 주문 체결 또한 중단된다.

 

업비트는 이번 서버 점검이 사전에 예정된 일정으로 전날 불거졌던 해킹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바이낸스, 이오스 에어드랍 IQ·DAC·EON 측에 지원 여부 문의

바이낸스가 이오스(EOS) 에어드랍과 관련해 IQ, DAC, EON 프로젝트 팀에 지원 여부를 공식 문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상장 계획이 현재는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에어드랍을 받기 위해서는 통상 개인 지갑으로 옮겨야 하지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거래소가 해당 프로젝트와 협의, 거래소 지갑으로 일괄 지급 받은 후 개별적으로 분배해 주는 최근의 추세를 바이낸스도 일부 수용한 셈이다.

바이낸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airdrop@binance.com’을 발신자 이메일로 하는 에어드랍 지원 여부를 IQ, DAC, EON 측에 보냈으며, 배포 세부 사항에 대한 계획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다만, 해당 프로젝트의 에어드랍 지원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해당 프로젝트 팀으로부터 에어드랍과 관련해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하거나 바이낸스로 이전을 거부하게 되면, 사용자에게 에어드랍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낸스는 에어드랍 지원 여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해당 암호화폐 상장 루머에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이다. 바이낸스는 “에어드랍 된 토큰/코인을 상장하기 위해서는 해당 프로젝트가 다른 모든 토큰/코인에게 적용된 것과 같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해당 프로젝트(IQ, DAC, EON)는 현재 검토 목록에 있지 않다”고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