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초 블록체인 미디어 ‘블록아시아’, 본격 한국 진출

동남아시아 최초의 블록체인 전문 뉴스 플랫폼 블록아시아(Block Asia)가 15일 오후 서울 잼투고 강남에서 열린 3개사 공동 밋업에서 자사 소개와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자료 나선 Yijin Shin 블록아시아 대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고 시작한지 몇 개월 안 됐지만 현재 하루 접속자가 1만 여명에 달한다”며 자사 소개를 시작했다.

Shin 대표는 블록아시아의 현재 모습에 대해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원스톱으로 전달하게 목적”이라며 “몇 개월 전에는 혼자 시작했지만, 현재는 25명이 근무하고 있다”고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이벤트와 서밋’ 콘텐츠를 소개하며 “얼마 전 베트남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참가하였고, 오는 7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블록아시아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블록아시아는 매일 암호화폐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플래시 뉴스’, 전 세계 SNS 업데이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소셜/미디어 업데이트’ 섹션을 마련했다.

또,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더 잘 전달 되도록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을 실하고, 런칭 전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사용자를 연결해 주는 ‘BA커넥트’, 암호화폐 시장 조사·분석과 지난 24시간 동안의 급등주를 분석해 보고서 형식으로 내놓는 ‘마켓 워치’ 콘텐츠도 소개했다.

블록아시아는 뉴스미디어라는 역할에 따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국, 중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남미,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 배치된 기자들을 통해 뉴스 콘텐츠를 생산·보도하고, 자체 보도자료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한국 진출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며 ‘blockasia.kr’을 통한 한글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특히, 블록아시아는 자체 코인 ‘블록아시아 토큰(BAC)’을 발행해 더 큰 생태계로의 발전을 목표로 제시했다. Shin 대표는 “BAC는 독자와 광고주, 사용자를 위한 코인으로 이벤트, 취업 등 블록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큰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뉴스구독, 뉴스구매, 생방송 참여, 구직포털 이용 등이라는 설명이다.

Shin 대표는 “블록아시아가 다양한 관계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제휴를 맺어 보다 나은 양질의 정보를 전 세계 독자에게 전달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추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밋업은 공유경제 기반 블록체인 컴퍼니인 Odyssey(OCN) 주최로 광고 플랫폼 블록체인 DATx, 블록아시아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