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은행 “암호화폐, ‘화폐 기능’ 시 더 강력한 규제 필요”
중국의 중앙은행이 암호화폐가 화폐의 기능을 가질 경우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 중앙은행의 왕신(王信) 화폐금융국 책임자는 9일 “일부 암호화폐가 '화폐의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한다면, 보다 강력한 관리 규제가 필요하다”며 “화폐의 역사에서 '분산화에서 중앙화로', '민간주체에서 국가적 신뢰를 가진 중앙은행으로'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은행은 화폐 발행권을 강화하고, 법정화폐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 할 예정”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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