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경제학자 “암호화폐 붕괴할 것” 재차 주장
[더코인즈] 지난 2013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암호화폐가 붕괴할 것이라는 주장을 또 한 번 내놨다.
22일(한국시간) CNBC에 따르면, 실러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1800년대 이후 신종화폐를 출시하려는 시도들이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왔다”며 “비트코인도 그 중 하나로, 다른 화폐혁신처럼 실패로 끝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실러 교수는 이어 “화폐혁신 시도는 기술발전과 더불어, 근본적으로 사회혁명에 대한 갈망과 함께 나타났다”며 “비트코인의 등장도 새로운 일이 아니며, 시간화폐 등 과거 화폐혁명 사례들처럼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실러 교수는 앞서 지난 1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비트코인은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암호화폐 열풍을 네덜란드 튤립 투기 비유하면서도 “1960년대 네덜란드 튤립 투기열풍 이후 우리는 튤립을 여전히 돈 주고 사고, 때때로 비싸게 산다”며 “비트코인도 완전히 붕괴할 수 있으며, 잊혀 질 수도 있지만, 상당히 오랜 시간 남아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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