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선 코인’ 신일그룹 주요인사 출국금지
침몰선 ‘돈스코이호’에 담겨있다는 금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SCG)’이라는 암호화폐를 만들어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신일그룹 관계자들에게 암호화폐 투자 사기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고 밝힌 신일그룹 최용석 대표와 국제거래소 등 주요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하고, 암호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 피해에 초점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신일그룹은 앞서 지난 17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함 선체를 발견했다고 공개하며,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피해자 접촉을 통한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섰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기 혐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감원은 신일그룹의 보물선 관련 주장과 관련해 주가 조작 및 암호화폐를 통한 부정 거래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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