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보 "FCoin, 불법 영업행태 난무"...다수 거래소 기형적 구조 비난

 

중국 유력 경제지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에프코인(FCoin)의 불법 자금 조달 등 행위를 비판했다. 해당 미디어는 "한때 에프코인이 '거래 채굴' 모델을 도입하며 거래량 기준 글로벌 거래소 순위 2~7위의 거래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거래량을 발생시킨 바 있지만, 이는 사실 변질된 ICO라는 게 업계 다수의 의견이다. 에프코인 CEO 장지엔(张建)'시장 관리팀'을 출범하며, 투자자들이 볼 수 없는 데이터를 이용한 시세 조작으로 수억 위안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 또한, FCoin 법인은 싱가포르에 등록돼 있지만 장지엔이 소유한 사실상 중국 북경 내 운영되는 기업에서 불법 운영됐다. 지난 827일 취재 결과 해당 기업은 지난 주 사무실을 비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불법적인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진입장벽이 낮고 폭리를 취할 수 있는 기형적 구조 때문"이라고 전했다.

 

출처: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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