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성숙해지는 암호화폐 시장 “알고리즘 투자가 뜬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수 년간 고도화된 거래방식을 도입하며 보다 현대적인 생태계로 발전해왔다. 과거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현물거래(Spot Trading)가 주류였다면, 이젠 마진거래, 차익거래 그리고 선물거래 등 보다 앞선 금융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매매방식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투자의 꽃이라 불리우는 알고리즘 거래(Algorithmic Trading)다. 24시간 365일동안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이기에 알고리즘을 사용한 자동거래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이유이다.
알고리즘 거래는 사실 새롭지 않다. 이미 주식 시장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알고리즘 혹은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거래방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자동거래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비트코인 톡(BitcoinTalk), 깃허브(Github) 등의 웹사이트에서 수 년 전부터 무료로 공유되어왔다. 그러나, 원천기술과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익을 내는 알고리즘은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알고리즘 투자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 받는 서비스로는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과 워치봇(Watchbot), 그리고 알비타오(Arbitao) 등이 있다.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암호화폐 알고리즘 거래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알고리즘 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래도구를 제공하여 즉각적이며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봇 플랫폼에선 사용자의 자산은 거래소에 두고, 거래소 통합 API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선택한 거래소에서 거래만 한다. 코봇 플랫폼은 불규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알고리즘 투자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현물거래와 차익거래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더보기
'블록체인&암호화폐(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R2V, 건국대와 블록체인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0) | 2018.10.05 |
---|---|
마스 디지털 자산 은행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 (0) | 2018.10.05 |
지닉스, 두 번째 펀드형 거래소 토큰 이달 중 발행 (0) | 2018.10.04 |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35억 원 규모 투자 유치 (0) | 2018.10.04 |
후오비 코리아, 매월 5일 정보 보호의 날 지정 (0) | 2018.10.04 |
WRITTEN BY
- BCCPost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온라인 매체 'BCCPost'의 공식 티스토리 페이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