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공동 첫 블록체인’, 공인인증서 대체 뱅크사인출시

 

[비씨씨포스트]한국은행연합회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공동인증서비스 뱅크사인(BankSign)’을 오는 7월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뱅크사인은 공개키(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기반의 인증 기술,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폰 기술 등 첨단기술의 장점을 활용한 인증서비스로,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게 된다.

 

뱅크사인을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 앱 인증을 해야 하며, 이후 모바일뱅킹과 PC 인터넷뱅킹 모두 이용 가능하다.

 

장점으로는 블록체인 특성인 인증서 위변조 방지, 개인키 복제, 탈취 및 무단사용 방지 인증서 유효기간 3년 확대로 갱신 불편 경감 등을 꼽았다.

 

은행연합회는 뱅크사인은 은행권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첫 번째 공동사업이라는 의의가 있다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을 금융시스템에 적극 활용하여 전자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공인인증서는 당분간 뱅크사인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면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도 인증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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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테크 글로벌레이징과 로커스체인 기반 Rflex Coin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에 기반한 글로벌 수익 공유 생태계를 구성하는 새로운 코인이 등장할 전망이다.

 

로커스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대표 이상윤)68일 싱가포르 소재의 크로스보더 엑셀레이터(스타트업을 위해 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다국적 단체)인 글로벌레이징(대표 kane kim)과 로커스체인에 기반한 Rflex Coin의 개발과 관련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블룸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로커스체인에 기반한 글로벌 수익 공유 전용 화폐 코인 Rflex Coin의 개발과 플랫폼 부분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레이징은 코인의 개발을 주관하고 전반적인 사업과 재단업무를 맡게 되며 블룸테크놀로지는 Rflex Coin개발에 기술 지원을 포함, 공동 개발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레이징은 중국 최대 교육기업 신동방,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Plug&Play 등과 협력관계를 가지고 검증된 채널을 활용해 다수의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국의 정부유관기관은 물론 중국투자자, 중국시장, 영국투자시장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로서 이번에 개발되는 Rflex Coin은 글로벌 수익 공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레이징 대표인 kane KimRflex Coin이 향후 미래 수익 공유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제공함으로써 코인 세일참여자들에게는 수익극대화와 유연한 세일참여금의 회수, 그리고 또 다른 세일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기업, 프로젝트사업에게는 필요한 자금을 빠른 시간 내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이사는 로커스체인은 고유의 다이내믹 스테이트 샤딩(Dynamic State Sharding) 기술을 적용해 타 플랫폼 암호화폐들보다 빠르며 더 나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로커스체인에 기반한 Rflex Coin이 개발됨으로써 로커스체인이 명실상부한 세계 기축 코인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략적 업무제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룸테크놀로지는 게임 엔진 개발의 핵심이자 중요한 요소인 베이스 및 로우 레벨의 최적화된 시스템 설계와 프로그램에서 업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개발자들이 주 개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커스체인의 개발 외에도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방면에의 적용, P2P네트워크 관련 시스템 등 다양한 관련 기술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블룸테크놀로지 개요

블룸테크놀로지는 전문 블록체인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IT, 게임엔진, 보안, 네트웍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 개발자들이 모여 신개념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는 로커스재단의 로커스체인 플랫폼을 연구 개발 중이며 다양한 산업군과의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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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혜택, 플랫폼 공룡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201868일 저녁,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드림플러스에서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 Block72의 주최로 'Blockchain X Industry' 제목의 블록체인 밋업 행사가 열렸다. 2부에서 콘텐트박스(ContentBox) 관계자의 캐스트박스(Castbox) 사업 발표가 끝난 후 40분가량 김영종 (Freec CEO, Afreeca TV의 자매회사), 최원 (YouTube Creator), ContentBox 팀과 함께하는 토론 및 Q&A가 이어졌다.

 

진행자는 먼저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광고주 등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이 각각의 관계자들이 생태계에서 역할하며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공통질문을 던졌다.

 

ContentBox 관계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먼저 필요하다. 콘텐츠가 없다면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유저가 많아진다는 게 기본이다."라고 하며 오디오 서치라는 Castbox의 기능을 소개했다. 오디오 서치는 현재 음성인 오디오가 텍스트가 되면서 검색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어 "콘텐츠를 검색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크리에이터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플랫폼 역시 가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콘텐츠 플랫폼을 없애자는 게 아니다. 광고주 또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수익을 주는 데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앞으로 통계가 더 투명해질 것이다"라고 의견을 정리했다.

 

최원 크리에이터는 "구글은 정말 좋은 플랫폼이다. 하지만 조작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스마트 계약을 한다면 이런 조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유저를 추가한다거나 조회 건수를 높이는 건 현재 쉽다. 그렇지만 블록체인을 통해 이러한 조작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김영종 CEOContentBox 관계자에 질문을 던지며 비제이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Castbox를 통한 사업이 기존의 아프리카 티비의 특수한 수익모델이나 유튜브를 통한 수익방식에서의 차이가 클 텐데 이에 대한 생각이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궁금하다고 물어보았다.

 

그에 대해 관계자는 "한 가지 이슈는 우리 모두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쓸 때도 여러분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다. 블록체인과 같은 경우에는 신뢰가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광고로 인한 중개 수익을 플랫폼이 가지고 있다. 이럴 때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사이에 광고주가 필요하게 된다."고 생각을 정리했다.

 

김영종 CEO는 앞선 질문에 이어 또다시 관계자에 "플랫폼 회사들은 중개가 지금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블록체인이 접목된다면 중개로서 얻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어떤 영향이 끼쳐질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블록체인이 가는 방향에 대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을 덧붙였다.

 

그에 대해 관계자는 "많이 무서운 질문이다. 사실 한국과 같은 경우 네이버가 가장 큰 플랫폼이고 카카오도 가장 큰 메이저에 위치한다. 그래서 모든 것을 이렇게 독점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떤 시스템을 갖든 누가 권력을 갖는가에 따라서 현재의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이슈가 그것이다. 탈중앙화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블록체인에 있어 중요한 것은 인구의 대부분이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블록체인으로 인해 정부와 은행이 크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세상이 바뀌게 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어 "처음 컴퓨터가 나왔을 때 생각해보라.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뭔지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널리 사용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인터넷 같은 경우에도 처음 나왔을 당시엔 라이브스트림을 보는 게 불가능했다. 인프라가 있어야 폭넓게 채용이 된다."며 인프라의 확장을 강조했다.

 

진행자는 김영종 CEO에도 아프리카TV에서 왜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고 김영종 CEO"일단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다"라고 밝히며 MCN이라는 중개플랫폼이 없어지게 된다면 지금 한국에서 가지고 있는 엠씨앤, 미디어기업들은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해야 하는지 다른 패널에 질문을 넘겼다.

 

최원 크리에이터는 "회사가 중개자라고 한다면 MCN도 포함이 되고 인터넷 플랫폼도 포함된다. 블록체인은 중개자를 없애려고 한다. 그러한 방향은 아마 30-40년 후에야 가능하고 지금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렇게 되려면 정말 많은 것이 변해야 한다. 지금은 공정성이 우선이 되어 많은 유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이 필요하다. 블록체인은 중개자를 없애는 것이 아닌 표준화하는 것이며 다들 공평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고민을 정리했다.

 

ContentBox 관계자는 "저작권에 대한 것은 규칙을 만드는 것이다. 점차 저작권에 대한 콘셉트가 사라지고 저작권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다. 중국의 텐센트가 게임 매출의 90프로를 가져간다고 한다. 9억 명의 유저가 거기에 있다. 제작자들은 텐센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다. 하지만 그렇게 벌려면 텐센트에 90퍼센트의 판매액을 떼어줘야한다. 여기 계신 분들은 텐센트에 대해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세계에서 제일 많이 플레이되고 있는 게임이고 그걸 텐센트가 가지고 있다. 알리바바보다 시가총액이 더 큰 기업이기도 하다."고 알렸다.

 

이에 진행자는 "텐센트를 언급하셨는데 한국에서도 많은 플랫폼이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도움이 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플랫폼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지,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지 궁금하다고 패널들에게 마지막 공통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종 CEO"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플랫폼들도 고민하고 있는 지점일 것이다. 과거의 많은 플랫폼들이 유저들을 가지고 있던 것에 비교해 어떻게 유저들에게 정확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비스 회사로서 많은 유저들을 가져올 것인지가 과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절한 보상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좋겠지만 그게 유저들에게는 어떻게 비춰질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유저들 입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된다는 건 새로운 이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저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 고민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최원 크리에이터는 "이는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하는 숙제와도 같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인식의 부재이다. 사용자들의 인식이 부재되어있기 때문에 인식이 중요하다. 블록체인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기술이 있는 반면 인식이 별로 없다. 여기에 대해 많은 방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콘텐츠 제공자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게 많게 하는 것이다. 많은 큰 회사들이 블록체인 팀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실제로 블록체인이 가져올 수많은 혜택을 연구하기 위해서기 때문이다. 답을 발견하는 건 정말 중요하다. 블록체인의 실제 많은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우리는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정리했다.

 

ContentBox 관계자는 "예측하건데 블록체인이 성숙해지며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등장할 것이다. 음반 레이블과 같이 중개자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일자리를 생각해보라. 블록체인을 통해 이 직업이 사라지게 된다. 수학이나 과학을 AI덕분에 배울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면 더 많은 아티스트가 필요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해진다. 그리고 이것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우리가 CastBox에서 제공하고 있는 아직 크리에이터들은 블록체인이라고 느끼지 않아한다. 아직은 기존 월렛과 같다. 이제 천천히 더 많은 기능을 내보고자 한다. 사례를 들자면 소비자가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며 원하는 창작자에게 토큰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실제 이 앱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고 느끼고, 듣거나 투표만 하더라도 돈을 벌 수 있다고 느끼기만 해봐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인식이 확산되며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면 토큰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행자는 깨닫지 못하는 상태에서 채택하게 될 것이라는 게 유의미한 의미였음을 밝히며 2부 행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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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Box “인터넷 에이지 시대에서 블록체인 시대로

 

201868일 저녁,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드림플러스에서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 Block72의 주최로 'Blockchain X Industry' 제목의 블록체인 밋업 행사가 열렸다. 2부에서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콘텐츠 사이의 관계에 대한 콘텐트박스(ContentBox) 관계자의 발표가 있었다.

 

ContentBox는 영상/ 음악/ 팟캐스트 등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의 적용을 통해 중간자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제거해 콘텐츠 제공자 및 소비자의 효익을 증대시키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팟캐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CastBoxReverse ICO 프로젝트이다. 2016Google Play 에서 선정한 Top Trending App, Most Entertaining of Best Apps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발표는 인터넷 기반 사업에서의 전통적인 단계를 소개하며 시작했다. 앱을 만들고, 유저를 많이 모은 다음 합병이나 인수와 같은 이슈를 거친 다음 많은 수익을 거두는 과정을 정리해 텍스트로 보였다. 그러면서 ContentBox의 프로젝트인 캐스트박스를 소개하며 이를 런칭했을 때 이러한 로드맵을 따라 사업을 진행함을 알렸다.

 

그렇게 2년 만에 전 세계적인 팟캐스트 플랫폼이 되었으며 팟캐스트 산업에서 어떻게 현금화를 해야 할 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통 광고를 넣거나 스폰서를 따내며 팟캐스터들이 돈을 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어렵냐면 좋은 품질의 팟캐스트를 만들려면 각종 비용이 많이 드는데 본전을 건지기 위해선 최소한 75천명이 들어야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광고 추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팟캐스트를 선호하지 않고 그래서 광고시장을 여는 데에 많은 팟캐스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금화되는 과정도 길어서 힘들어하는 현실을 안내했다.

 

그럼 블록체인이 이것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토큰 기반의 경제가 새로운 방법을 제안해줄 것이라고 해답의 방향을 정리했다. 이 문제에서 제일 고민한 현금화문제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모두가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하면 정말 돈 벌기 힘들 것이라 생각되지만 유튜브는 무료 콘텐츠들을 통해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음악가들도 여러 중개산업자들을 만나고 중개료를 떼이게 되는데 자신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적절히 보상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레딧도 함께 예로 들며 유저들이 흥미로운 것들을 만들며 유저들이 의견을 밝히며 자체적으로 큐레이션을 하고 이러한 활동을 모두 유저들이 공짜로 하는 것이지만 시간도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사용자들도 이러한 노력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기에 자신들이 캐스트박스를 만들었고 블록체인 구조를 바탕으로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이며 그렇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게 미션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콘텐츠가 소비될 때마다 보상을 받게 된다. 그래서 더 좋은 품질의 콘텐츠 만들게 될 수 있다. 소비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직접 연결되어 중간자가 없어지고

 

레딧 사용자들도 이용할 때마다 토큰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주들도 광고 결과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어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변화 모습을 예측했다. Content 관계자는 Castbox 사업을 소개하며 세 가지로 미션을 정리했는데 첫 번째가 단순화된 지불시스템, 두 번째가 유티크한 아이덴티티 시스템, 세 번째가 턴키(turnkey) 솔루션이다.

 

ContentBox의 장점은 네트워크 효과라고 내세우며 모든 콘텐츠사용자가 에코시스템 안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많은 콘텐츠를 만들게 되고 콘텐츠 박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옮겨 다닐 수 있고 교류할 수 있는 선순환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마무리하며 처음 시작하며 소개한 인터넷 사업에서의 단계에서 중간에 블록체인 단계가 새롭게 추가되어야 함을 이미지로 나타내며 인터넷 에이지 시대에서 블록체인 시대로 나아가며 로드맵이 바뀌어야 함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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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스 블록체인과 AI, 새로운 시대 가져올 것

 

201868일 저녁,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드림플러스에서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 Block72의 주최로 'Blockchain X Industry' 제목의 블록체인 밋업 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시작은 콜텍스(Cortex) 사의 CEOZiqi Chen의 발표로 열었다. Cortex 팀은 2014년부터 채굴을 시작한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어있으며 2017Dorahack Hacker Marathon 우승, Kaggle Data Science Bowl 2017 Leaderboard 1위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Bitmain, FBG Capital, GBIC 등 세계 유수 크립토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그렇게 팀을 소개하면서 가상화폐의 채굴과 AI와 관련된 경력을 강조했으며, 자신들에게 더 관심있는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더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팀 소개에 이어 프로젝트를 안내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신경 블록체인 시스템으로서 스마트 컨트랙트 위에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모델링을 추가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Ziqi Chen은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밝혔다. 다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의 경우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핵심 가치를 유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Cortex사는 블록체인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세 가지의 핵심가치를 무엇보다 지키려고 하고 있으며 그 세 가지는 투명성, 합의, 불변성이라고 들었다. 모든 데이터가 투명해야하며 그것이 바로 블록체인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였고 일관성과 관용성, 그리고 참여와 같은 요소들을 통해 모든 데이터가 자기 증명이 가능하게 한다고 정리했다.

 

Ziqi Chen은 이어서 AI 개념과 이론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며 만약 어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좀 더 발전된 기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1950년부터 2010년까지 그렇게 많은 알고리즘이 개발되지는 않았고 내놓아지는 건 많지만 새롭지 않다고 과거를 회의적으로 보았다.

 

하지만 이제 좀 더 복잡한 엔지니어툴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그렇게 발전한 AI학습 프로그램이 IT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는 새로운 시대를 가져올 것이지만 그 와중에 데이터가 거대 기업에 점유되어있고, 그것들을 형성하는 데에 비싸다는 문제를 들었다.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을 만들 때 아직은 한정적이며 그래서 현재 다양한 회사들이 그렇게 만든 모델을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OPEN AI라고 하지만 전혀 오픈되어있지 않는 말과 함께 지적했다.


Cortex의 프로젝트를 소개한 후 AI의 이면에는 거대한 회사나 중앙기관이 악의적인 행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예를 들며 아마존의 경우 오래된 고객일 수록 비용을 더 많이 부과하며 중국 여행사의 경우엔 CEO가 호텔을 예약하려는 경우 낮은 직급의 사람보다 CEO에게 더 많은 비용을 부과한다고 알렸다. 누가 예약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나이나 가족구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음을 알리며 AI를 활용해 악의적인 행동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렇기에 Cortex사는 블록체인을 AI에 적용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스마트 계약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고 AI 모델에 있어서 스마트 계약이 핵심이 되게 하려고 한다는 차세대 스마트 계약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계약을 통해 대출을 할 수 있는 예시이미지를 함께 보여주며 블록체인을 통해 사람들이 대출을 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 소액결제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함을 알렸다.

 

이어 이더리움의 코인발행 프로세스는 경직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스마트 계약을 통해서도 이를 개선하며 통화의 발행 속도를 시장의 속도에 맞춰서 조절하고, 안전과 안정 모두를 갖출 수 있음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있어서 사람들이 확인하고 검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됨도 함께 소개했다.

 

항구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할 때 배가 파손될 수 있고 그때 부품 교체하는게 자신들이 하는 역할이라고 비유하며 만약 부품이 바뀐다면 같은 배라고 볼 수 있을까하는 예시를 들었다. 이게 바로 모순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히며 이 부분이 자신들에게도 도전과제임을 알렸다.

 

또한 다양한 모델을 하나의 모델로 단일모델로 전환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브라우저, 모바일 기기에 대한 프로젝트도 할 계획을 밝혔다. 각 유저의 선호도에 따라서 유저들이 그들의 모델을 직접적으로 바이어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되는 미래를 이야기하며 그렇게 중개인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매우 투명하게 모든 사람들이 거래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임을 예측했다. 그리고 채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채굴에 이용된 USB를 소개하며 자신들은 클래식한 채굴을 사용하며 USB를 가진 사람들도 채굴이 가능해지도록 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왜 자신들이 AI를 블록체인과 접목하려는 지 비전을 밝히며 최종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담아내고자 한다고 정리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아주 멋진 프로젝트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진행 중이며 유리병에 파리를 넣어 파리의 수명을 연구하며 데이터를 만들고 AI가 학습가능하게 하는 재밌는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라는 것을 사례로 밝히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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