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_익스팬스_EXP_상장피'에 해당하는 글 1건



익스팬스 설립자 바이낸스, 상장 대가로 400 BTC 요구폭로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상장 대가로 수백 비트코인(BTC)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익스팬스(Expanse, EXP/시총 475) 공동설립자 크리스토퍼 프랑코(Christopher Frank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바이낸스의 리스팅 견적을 받았다. 400 BTC(250만 달러, 28억원)”라고 공개했다.

 

프랑코는 자신의 폭로를 불신하는 언급들이 이어지자 문제의 이메일 일부를 캡처한 스크린샷을 추가로 공개했다. 바이낸스 도메인을 사용하는 ‘Ashley’가 발신자로 표기된 이메일 캡처본에는 수신자가 프랑코로, 방송 시각은 88일 오전 820분으로 나타나 있다. ‘답장이란 의미의 ‘Re:’가 앞에 붙은 제목은 ‘Listing Coin Instruction from for EXPANSE’, 익스팬스 상장과 관련된 이메일임을 나타낸다. , 익스팬스 코인 상장 문의 이메일에 대한 바이낸스의 답장 이메일이라는, 프랑코가 제시한 증거인 셈이다. 그러나 이 캡처본에는 ‘400 BTC 요구와 관련한 구체적 언급은 담기지 않았다.

 

프랑코의 추가 폭로에도 의문과 불신이 뒤따랐다. 이메일 해킹또는 바이낸스 측의 불량직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터무니없는 고가의 상장 수수료와 바이낸스의 침묵에 화가 난 듯한 프랑코는 트위터에 재차 글을 올렸다.

 

그는 대화 상대자 ‘@cz_binance’(프랑코의 폭로를 반박하는 바이낸스 측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에게 당신이 진짜라면, 거기(바이낸스)에 익스팬스를 상장하는 비용이 400 BTC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면, 진짜 견적이 있는 ‘DM’을 보내 달라나는 당신이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라고 믿는다. 사람들은 당신이 말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싶어 한다고 다소 비아냥거림을 섞어 자극했다.

 

프랑코는 이 문제를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도 게시해 공론화시켰다. 그러나 그의 게시물은 곧 포럼에서 제외·삭제되었으며, 비트코인닷컴은 이에 대해 거래소의 수호자들이 프랑코의 주장을 부정하는 듯하다고 평했다.

 

프랑코는 트위터에서 “(바이낸스가) 거래를 위해 400 BTC를 부과할 권리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도 그들(바이낸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거기(바이낸스)에 상장되면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지만, 그렇다면 단지 그것을 소유하라. 거짓말은 왜 하나?”라고 바이낸스를 냉소적으로 비난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프로젝트 팀이 상장비용의 지불여부, 상장 신청 시 얼마를 지불할지 결정한다바이낸스의 표준 상장비용은 없고, 프로젝트마다 상장비용이 다르다고 해명했다고 암호화폐 속보 전문 미디어 코인니스가 전했다.


http://www.bccpost.com/news/articleView.html?idxno=955


WRITTEN BY
BCCPost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온라인 매체 'BCCPost'의 공식 티스토리 페이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