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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팍스, 세계 최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토큰간 거래 성공

 

코스닥상장사 팍스넷(038160)의 자회사 비트팍스가 세계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RC 토큰간 교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비트팍스는 자사가 개발한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인 팍스넷 체인상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RC 토큰간 교환이 성공적으로 체결되었고, 6개월간의 베타버젼을 운영해 본 결과 안정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비트팍스 속도 및 확장성 타사 비교>

 

팍스넷 체인6개월간의 글로벌 테스트 결과 이더리움의 속도보다 약 30배 빠르고 무한대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트팍스 플랫폼에서는 이더리움 ERC 토큰으로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넴으로 거래 중계가 없이 크로스체인 기술로 교환 가능하다.

 

최근까지 전송속도가 빠르고 투자유치에 유리하다는 이점으로 전세계에서 진행된 암호화폐 자금모집(ICO) 프로젝트 5000여곳 중 약 88%가 기반 플랫폼으로 '이더리움'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토큰간의 거래체결은 이미 타 거래소에서도 발표되었으나 이종(여러개) 코인 간에서 거래가 승인된 것은 비트팍스가 세계 최초이다.

 

비트팍스는 이 같은 성과에 고무되어 있다. 회사 측은 수백조를 넘나드는 가상화폐시장과 블록체인 업계의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ERC 토큰들의 리스팅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글로벌 ICO가 위축 된 상태에서 ERC 토큰을 발행한 스타트업들은 자사 토큰을 비트코인, 넴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으로 크게 반기고 있는 분위기라며 사실상 ICO과정 없이도 직거래가 가능해진 셈이라고 덧붙였다.

 

비트팍스는 개인간 코인 거래가 가능한 완전한 탈 중앙화 거래 플랫폼을 내세우고 있다. 본인의 코인을 거래소에 보관할 필요가 없고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또한 고객 개인정보는 완전히 분산되어 보호되며 플랫폼 내에서 시세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비트팍스는 지난 7,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개최된 글로벌 개발자 협의회에서 이더리움과 넴 코인간에 거래를 성공시켜 세계 최초로 크로스 체인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최고 기술책임자인 다닐 자토로긴(34)씨는 안정화 작업은 이미 모두 마친 상태라며 글로벌 론칭을 내달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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