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미국 제도권금융 진출증권형토큰거래소 설립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미국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한다.

 

빗썸은 31일 미국 핀테크기업 시리즈원(seriesOne)과 계약을 맺고 증권형 토큰 거래소 구축을 위한 투자와 기술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리즈원은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가를 받아 현지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빗썸은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거래소 사업을 담당한다.

 

시리즈원은 기술 파트너로 암호화폐와 거래소 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빗썸을 선택했다.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구축하려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대체거래소(ATS)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사의 참여가 필수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계약을 첨가한 증권이다. 부동산, 천연자원, 미디어 콘텐츠 등 자산을 토큰으로 유동화하고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한다.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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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PC홈페이지 개편사용자 낯설지만 가벼워진 듯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29일 거래 플랫폼 PC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한 것과 관련,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과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암호화폐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리뉴얼 된 거래 플랫폼은 각 암호화폐별로 거래량, 가격, 차트 등 기본적인 거래 정보는 물론, 전 세계 평균 시세, 거래량 변동률(%), 빗썸 내 판매·구매 주문량 등 상세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한 각 암호화폐 사이트, 해외커뮤니티 등과 연결해 투자자들이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와 동향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된 암호화폐에 대한 검색도 쉬워졌다. 새 홈페이지에서는 초성과 심볼 검색기능을 추가해 관심 있는 암호화폐를 쉽고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야간에 모니터를 보는 투자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나이트 모드기능도 추가했다. 나이트 모드에서는 배경은 짙은 회색, 숫자 등 글자는 흰색으로 바뀐다.

 

자산 현황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고객들은 자신의 자산 구성과, 현재 보유 잔고, 평가금액 등을 파이 차트와 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정확한 자산관리를 위해 리플(XRP), 트론(TRX), 스팀(STEEM) 등 소수점 8자리 미만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소수점 8자리로 자산을 관리한다.

 

상담 신청 고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홈페이지 상단의 고객지원 배너를 클릭하면 화면 하단에 전화상담 대기시간과 11 문의 응답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빗썸은 이번 개편과 함께 서비스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거래 가격 안정성 확보를 위해 100원 미만 암호화폐의 호가를 소수점 단위로 관리하고, 가격 구간별로 호가 단위가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했으며, 개선된 서비스는 모바일과 PC 거래 모두 적용된다.

 

아쉬운 점도 눈에 띤다. 개별 거래 페이지에서 기존 호가창은 각 가격별 대기 주문량 비율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했으나, 개편된 호가창은 누적 대기 주문량만 숫자로 표기하도록 했다. 매수·매도 각 호가의 주문량이 상대적으로 많은지 또는 적은지 한 눈에 보기 쉬웠던 개편 전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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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 거래 전면 차단해외 거주자 인증도 강화

 

[더코인즈] 빗썸이 암호화폐가 국제적인 테러나 범죄 자금으로 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에 비협조적인 국가에서의 이용을 전면 차단한다.

 

빗썸은 28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자금세탁행위 방지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빗썸은 개정된 규정에 따라 자금세탁 비협조국가(NCCT)에서 접속하는 신규 회원으로 받지 않고, 기존 회원도 다음달 21일부터 계정을 폐쇄할 예정이다.

 

자금세탁 비협조국가는 북한, 이란, 이라크, 스리랑카 등 11개국으로,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정한 국가다.

 

빗썸은 해외 거주자도 회원가입 단계에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본인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또 모든 가입자가 거주지 확인 과정을 거치도록 했으며,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회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빗썸은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규정을 만들었다.

 

빗썸 관계자는 "투명한 암호화폐 시장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당국에도 적극 협조하겠다""한발 앞선 자율 규제로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의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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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이오스닥 에어드랍 지급환영VS물타기목소리 공존
 
[더코인즈] 빗썸이 암호화폐 이오스닥(eosDAC) 에어드랍 지급을 공지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빗썸이 언제 이오스닥을 상장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때 늦은 생색이라는 눈총과 늦었지만 환영이라는 입장이 뒤섞여 나오고 있다.
 
빗썸은 1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오스닥 에어드랍 지급을 알렸다. 이오스 스냅샷 시점 잔고 보유 고객 대상으로 이오스 수량 대비 1:1 비율로 소수점 8자리까지 반영해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이오스닥 에어드랍은 오는 21일 순차적 지급 예정이며, 거래내역 및 자산현황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오스닥 상장 및 입출금 지원 관련해서는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결정 및 공지하겠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시점은 특정하지 않았다.
 
빗썸의 이오스닥 에어드랍 지급 공지에 투자자들은 기대와 안도, 질타와 우려의 목소리가 섞여 나오고 있다.
 
우선,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오스의 Dapp으로서 이미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이오스닥에 대한 상장 기대감이다.
 
이오스닥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대세로 통하는 이오스의 대표적 Dapp으로 짜임새 있는 로드맵과 실제 추진 상황 및 활성화된 커뮤니티 이오스 블록생성을 주도할 블록프로듀서(BP) 당선 가능성 무엇보다도 이미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몇 곳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고, 빗썸과 업비트의 경쟁 구도 속에 양쪽이 모두 상장 예정을 공언하고 있다는 것 등이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빗썸의 이오스닥 에어드랍 지급 소식이 속속 게재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체로 이오스닥 상장 임박을 기대하는 반응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란 목소리도 섞여 있다. 반대로 잇따른 업비트·빗썸 사태 등 냉각된 시장 분위기와 6월 초로 예정된 이오스 메인넷 일정에 따라 이오스닥 스왑을 진행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으로 임박은 아니라는 등의 의견도 있다.
 
네티즌들이 빗썸의 이오스닥 에어드랍 지급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만 내는 것은 아니다.
 
이오스닥 에어드랍 진행을 위해 실시한 이오스 스냅샷은 한 달 전인 지난 415일 이뤄졌는데, 빗썸은 4월 안에 지급하겠다고 밝힌 약속을 한 차례 어긴바 있다. 약속을 지킨 업비트와 충분히 대조되는 장면이다. 또 이제와 뒤늦게 지급하겠다고 밝힌 이유도 16일 공지된 신규 5종 암호화폐의 급작스런 동시상장에 더해져 팝체인 논란을 물타기 하고 투자자들의 불만을 달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다.
 
특히, ‘팝체인 상장과 관련해 이른바 폰지 사기까지 거론되는 등의 극한 비난을 받고 있는 빗썸이 약속은 지킨다는 명분을 급조하려 한다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팝체인 상장재시도를 감행하려는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보고 빗썸에 대해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는 식의 비난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빗썸은 팝체인 상장에 대해 철회가 아닌 연기가 공식 입장이고,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는 하지만 팝체인무료 에어드롭이 진행 중이며, 공교롭게도 빗썸의 해외 법인과 같은 싱가포르 소재의 코인베네가 팝체인 상장을 공식화하면서 타 거래소 상장 후 상장이라는 입장에 명분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빗썸의 이오스닥 에어드랍 지급을 대체적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환영, 또 한 번의 이용자 기만시도로 보는 불신으로 나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빗썸의 결정과 행보가 최근 연달아 발생한 업비트·HTS코인 사태에 이은 또 하나의 암호화폐 시장 악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의 목소리에 공통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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