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익명성 보장 ‘스카이코인’ 상장…코인마켓캡 기준 30% 폭등

[더코인즈]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스카이코인(Skycoin, SKY)을 상장을 공지했다.

바이낸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24일 09시(UTC 기준) 스카이코인을 BNB, BTC, ETH 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스카인코인 입금 주소를 활성화한 상태다.

스카인코인 지난 2013년 12월 1억 개가 발행됐으며, 이 중 현재 2천 5백만 개가 유통중이다. 트랜젝션 속도가 2초 이내로 빠른데다 블록 한도가 없다.

100% 익명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모든 네트워크 공격에 대한 보호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채굴 방식이 아닌 오벨리스크라는 독보적인 합의(Consensus)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으며, 의사결정 또한 전체 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코인마켓캡 기준 최근까지 24달러 내외를 보이던 가격은, 바이낸스가 상장을 예고한 23일 현재 30%가까이 상승한 33달러 직전까지 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