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이그드라시’가 개발 현황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랭킹 사이트 ‘코인코드캡(Coincodecap)’에서 한국발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기간 기준으로는 83위에 랭크됐으며, 1년 기준으로 61위, 6개월 기준으로 35위에 위치하는 등 매우 높은 개발 수준을 보여주었다는 자체 평가다. 참고로 이 순위에서 일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비트코인은 개발 측면에서는 52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코드캡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개발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개발 업데이트 중심의 순위 사이트로, 유명 개발 커뮤니티 ‘깃헙(GitHub)’의 데이터를 참고 한다.

이그드라시는 ‘인큐베이션센터’와 ‘덱스레이드(DEXRADE)’와의 협업을 통하여 기존에 없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투브이의 ‘인큐베이션센터’는 실용성 중심의 디앱(DApp) 생태계 발전을 위하여 최근 설립되었으며, 알투브이의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레이드(DEXRADE)’는 2019년 1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한편, 알투브이의 프로젝트인 이그드라시(YGGDRASH)는 멀티체인 구현을 위하여 고안하고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과 같은 현재 블록체인의 결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동일한 네트워크상의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최초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그드라시 메인넷은 2019년 3분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