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플라이어 "시장 조작 계좌 동결할 것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가 방금 전 건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시장 조작의 가능성이 있는 계좌는 동결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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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요구 '가짜 협박‘, 6년 전 Linkedin 정보 유출 때문

 

미국 폭스 뉴스(FOX News)에 따르면, 최근 성인사이트 접속 기록을 갖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가짜' 협박 메일로 인해 4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컴퓨터 보안 기업 ThreeShield는 해당 이메일의 출현이 20121억 명 이상의 비밀번호가 유출된 Linkedin 해킹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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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게임 내 보상으로 비트코인 지급

 

일본 닛케이(Nikkei) 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인터넷 대기업 GMO 인터넷(GMO Internet)27일 세칭 땅 따먹기 게임'윔지컬 워(Whimsical War)' 1,500위 안에 오른 사용자들에게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GMO 인터넷은 최근 게임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배포할 수 있는 크립토칩스(CryptoChips)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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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다운된 API 노드 정상화 완료

 

EOSYS에 따르면, 최근 다운됐던 이오스(EOS) API 노드가 4시간 만에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번 API 노드 다운은 램이 수용 가능한 범위를 벗어나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가 발생된 API 노드는 더 많은 램을 할당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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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비트코인 ETF 승인을 미루는 이유먹을 게 없다?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BTC ETF)’ 승인이 결국 무산되며 시장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직 몇 건의 ETF 신청 건이 남았지만 이마저도 올 9월로 미뤄졌고, 일부에선 내년으로의 연기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일각에선 SEC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미루는 이유로 먹을 게 없어서라는 지적도 있다.

 

26(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자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트러스트(Gemini Trust)의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카메론·타일러 윙클보스)가 신청한 ‘BTC ETF’의 상품명 윙클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Winklevoss Bitcoin Trust)’ 승인을 거절했다.

 

SEC는 승인 거부 사유로 시장 조작 관련 리스크사기 행위로부터의 투자자 보호등의 미흡을 지적했다. "윙클보스 형제가 언급한 '시장 조작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부분의 설득력이 부족(unpersuasive)하다"는 설명이다.

 

윙클보즈 형제의 ‘BTC ETF’ 신청 기각은 이 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형제는 SECETF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고, 이어 지난 6ETF 관련 세부 내용을 개정해 재차 승인을 신청했으나 또 다시 거절의 쓴 맛을 본 셈이다.

 

SEC는 그러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반에크(VanEck)와 솔리드X(SolidX)가 공동으로 신청한 반에크-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5건의 비트코인 ETF 상품 승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은 9월까지 늦추기로 했다.

 

윙클보스 형제의 비트코인 ETF 신청 기각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하지만 승인이 좀 더 연기됐을 뿐, 빠르면 오는 9월 또는 내년 2월까지 SECETF를 승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오는 9월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을 내다봤다.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90%가 넘는다, 다수의 업계 및 전문가들이 올해 안 승인을 전망하고, 시장도 기대감에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SEC의 시간 끌기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날 CCNSEC 내부 관계자의 밀을 인용, SECETF 제안에 대해 지연(go slow)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시장 마찰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코멘트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24(현지시간)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SEC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내년까지 미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SEC반에크솔리드X’의 비트코인 ETF 승인 요청을 늦으면 내년 221일까지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BK 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 설립자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SEC가 올해 첫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라며 “SEC가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의 ETF를 내년 2월경 승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도 켈리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8BTC ETF가 승인(approval)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BTC ETF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SECBTC ETF가 성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CBOE의 입장에 따라 통과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EC 위원 중에는 윙클보스 형제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찬성한 위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C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공식 성명에 따르면, Hester M. Peirce 위원은 해당 ETF 승인 여부에 찬성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스팀잇에 한 사용자가 게시한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 등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81: ProShares ETF 상장 신청 (2018823일 결정 예정)

20181: GraniteShares ETF 상장 신청 (2018915일까지 결정)

20181: Direxion 5ETF 상장 신청 (2018921일까지 결정 예정. 지속적으로 연기해 왔음)

20186: Van Eck / SolidX Partners ETF 상장 신청 (2018816일까지 결정 예정)

20187: Bitwise ETF 상장 신청. 규모가 큰 10개 가상화폐 편입 (결정 날짜 미정)

 

ETF 신청이 접수될 시 SEC은 승인/거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45일이 주어진다. 헌데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경우 필요에 따라 3번 더 마감시한을 연장할 수 있음. (순서대로 45, 90, 60) 다시 말해 ETF 신청을 접수하고 검토를 시작한 이후 45+45+90+60일 총 240(8개월)을 가질 수 있다.

 

SEC에서 검토 중인 비트코인 관련 ETF는 여럿이며, Direxion ETF는 올 해 1월 말 ETF 승인 신청을 냈다. SEC는 최초 45+ 1차 연장 45+ 2차 연장 90일의 시간을 가졌고, 다시 한 번 최후 60일 검토연장을 함으로써 921일 경 최종결과발표를 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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